



계단 모서리나 디딤판이 크게 깨지거나 파편이 떨어져 나간 상태라도 골격이 남아있다면 대부분 부분 복원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파손된나무계단수리는 손상 부위를 충전재로 채우고 주변 결에 맞춰 정리하는 작업으로, 손상 정도에 따라 보강 방식이 달라집니다.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강한 충격을 받으면 계단 모서리나 디딤판 일부가 크게 깨지거나 파편이 떨어져 나가기도 합니다. 이런 파손은 단순 마모와 달리 손상 부위가 크고 깊어 충전재를 여러 번 나눠 채우고 충분히 굳힌 뒤 결을 맞춰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난간 기둥이나 벽면과 맞닿은 부위가 함께 파손된 경우에는 고정 상태도 같이 확인합니다.
복원 전에는 파손 범위가 표면에 그치는지, 안쪽 골격까지 영향을 줬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골격이 흔들리거나 약해진 상태라면 충전 복원만으로는 부족해 별도 보강이 필요할 수 있어 사진과 함께 상태를 자세히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파손 정도에 따라 한 번의 충전으로 끝나지 않고 굳는 시간을 두고 여러 차례 나눠 채워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하게 마무리하면 충전재가 마르면서 다시 갈라지거나 꺼질 수 있어, 충분한 건조 시간을 확보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더 안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