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단은 반려동물 발톱, 가구를 옮길 때 마찰, 신발 굽 등으로 스크래치가 잘 생기는 부위입니다. 처음에는 코팅 표면에만 얇게 남지만, 반복되면 나무 결까지 파고들어 색이 바래 보이거나 거칠어진 느낌이 듭니다. 긁힌나무계단수리는 이런 표면을 균일하게 정리하고 다시 마감재를 입혀 매끄러운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스크래치가 얕고 좁은 범위라면 해당 부위만 샌딩해 정리할 수 있고, 전체적으로 잔스크래치가 많다면 계단 전체를 샌딩한 뒤 재도장하는 편이 결과물이 자연스럽습니다. 사진으로 긁힌 정도와 범위를 먼저 확인해 드립니다.
반려동물이 계단을 자주 오르내리며 생긴 미세한 발톱 자국, 이사나 가구 배치를 바꾸며 끌려서 생긴 굵은 스크래치, 신발을 신고 다녀 생긴 잔기스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어떤 경우든 사진을 보내주시면 상태에 맞는 작업 방식을 안내해 드립니다.
같은 스크래치라도 코팅층에만 있는지, 나무 결까지 파고들었는지에 따라 샌딩 강도와 횟수가 달라집니다. 코팅층 스크래치는 비교적 가볍게 정리해도 되지만, 결까지 파인 자국은 여러 차례 샌딩해 단차를 없앤 뒤 마감재를 도포해야 매끄럽게 정리됩니다. 무리하게 한 번에 깊이 갈아내면 오히려 계단재가 얇아져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어, 상태를 보며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완전히 막을 수는 없어도 몇 가지 습관으로 스크래치가 생기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발톱을 주기적으로 다듬어 주고, 가구를 옮길 때는 끌지 않고 들어서 이동하며, 계단에서 신발을 신고 다니는 습관을 줄이는 정도만으로도 표면 마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미 스크래치가 많다면 관리 습관을 바꾸는 것과 별개로 한 번 정리해 두면 이후 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